물론 중간 1시간은 점심시간. 모든것을 다 바쳐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실제로 8시간. 즉 이러나 저러나 일을 할 수 있는 가용시간은 하루에 8시간이다.
그럼 일단 야근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PM 7:00 ~ PM 11:00 로 가정. 단 저녁은 먹어야 하니 실제로 야근이 가능한 가용 시간은 3시간이다.
그럼 일단 주 5일제라 가정하고 한 주를 꼬박 야근했다고 가정해보면.
3 x 5 = 15. 즉 15시간을 야근으로 번 것이 된다.
15시간, 이것은 즉 정상적인 하루 가용시간 8시간의 1.875배. 귀찮으니 2배라고 하자.
1주일 동안 꼬박 야근한 대가는 스케줄을 2일 앞당긴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따져보면. 하루에 8시간 꼬박 일할 수 있는 성실 근무자는 0.1%도 없을 것이고, 야근 가용시간 3시간을 풀로 활용할 수 있는 근무자도 없을 것이라는 것이 진실이다.
여기에 더하여 야근으로 인한 다음날의 영향 까지 고려하면 XX들이 좋아하는 야근의 효과는 오히려 마이너스 쪽에 가깝다 - 라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넘어가는> 현실을 눈앞에 두게 된다.
그래, 백보 양보해서 일단 스케줄 2일을 앞당긴 효과는 있지 않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럴꺼면 차라리 스케줄을 2일 늘리는 편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2일 앞당긴다고 대세에 얼마나 지장이 있다고 말이지.
결국 야근을 하게 되는 책임은 스케줄 산정을 잘못한 PM에게 있다. (다른 요인이 천문학적인 숫자만큼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PM에게)
뭐, 그렇다고.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PS. 물론 극단적인 마감 앞에서 장사 없는 것은 인정. 그 막판 효과도 인정.
PS. 소재를 철야로 옮기면 이야기는 더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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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 저희 회산 기본적으로 야근 반대인데 도무지 개발자들이 집에 가질 않아요... 와우만 하구... 야근이라기보단 야겜인가...
업무에 영향이 있을만큼 회사에서 게임을 즐기게되면 문제일지도... (물론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우리는 업무시간이 끝나고 집에가서 건강도 챙길겸 운동하고 쉴려고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 끝내놓으면 일이 널널해서 건강챙기고 쉴려고 하는지 압니다.. 엉엉 ㅠㅠ
야근 좋아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말그대로 밤에 근무를해야 야근이지 단순히 회사에 남아있다고 야근은 아니지 않을까요?
야근 권장 풍조를 만드는 실제 업무도 하지 않으면서 회사에 남아있는 개발자들은 칼퇴근을 시켜야됩니다 -_-
야근 수당을 100% 지불하게 되면 회사차원에서도 철저하게 스케줄 관리하고 철저하게 야근 관리하게될텐데, 절대 안하죠.
근무시간에 칼같이 근무하고 퇴근할 때 칼퇴근하는 것이 최고삼. 그 얼마나 바람직한 일이삼. 야근 반대~ 토요 근무 반대!!!! (넨장~ 어서 회사 옮겨야지)
어머머머, 정말 멋진 남성분이 ( --) by 꽃집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