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F쪽에서 양자역학쪽의 설정은 필수가 되어버린 것일까요.
노에인이 양자의 쌍속성과 관측 가능성을 소재로 해 타임라인으로 스토리를 풀었다면 제가페인은 양자화와 그에 따른 가상화를 스토리로 풀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야 보다 체감적으로 접근한 것이 제가페인이라고 보고 있지만, 아직 결말이 안났기에 좀더 두고 봐야 될 듯합니다.

메카디자인쪽은...굳이 이야기한다면 비호감쪽?


여기까지야 예측한 그대로이지만....
사실 이번 13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듯 한데,
각성한 그녀가 위치(위자드의 레벨업?)라는 거야 너무나 뻔한 스토리였고 이제부터 이 커플의 전투와 인류구원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던지만...왠걸.
역시 만만치 않아....
이후 스토리 진행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요소 3가지.
1. 가르즈오름은 실존체이고 데이타만 있으면 원본 그대로 복구가 가능하다.
2. 각각의 서버는 일정 시간마다 리셋되지만, 인체정보와 세레브런트의 기억은 리셋되지 않는다.
3. 양자역학쪽의 이론중 하나 : 데이타 전송 실패는 <원하는 위치>에 데이타를 옮기는데 실패했다는 것이지 <데이타>자체가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다.
데이타 전송시 100%완벽히 전송은 불가능 하고, 다소의 보정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된 것이냐라는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99%의 데이타가 정상적으로 전송되었고 1%가 손실되었다고 해서 1%가 <사라진>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일단 앞뒤는 맞는 셈.
서버에 데이타로서만 살아있는 인류가 생존기반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비관적이고 우울한 이야기지만 가상세계를 자신이 실제세계라고 인식하고 있다면 - 즉 자기 자신이 실제라고 인식하고 느끼고 있다면 그걸로 OK아닐까요?
아발론의 스테이지 리얼과도 같은 선상에 있는 이야기.
PS. 예고편에서 잠깐 나오는 인물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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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유물론이 생각나게하는 양자화된 인체정보를 가속화된 시간속에 저장, 가상의 존재로서 실존체가 된다는 말도않되는(물론 책임 못짐. 696969년 후에 이 기술이 가능하면 악플다셈) 이론을 세우자...디자인 못지않게 공간을 넘나드는 엄청난 능력의 메카닉도 만들고 가르즈오름이니 셀레브런트니.. 섭따도 들어가고 ㅎㅎ 먼가 요즘 시대에 걸맞는 수작이 하나 나온거 같다는.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문득 내가 죽기전에 나와 똑같은 ai 가상체를 하나 만들어서 네트를 돌아다니게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양자화>라는 것이 단순히 공상이냐.... 그것이 문제. 요즘 들어 양자역학과 관련된 SF물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그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일까요.
뭐..벌써 몇년전에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시간여행>스토리 소설이 나온 것도 있습죠.
그 소설 이름이..?
아마 미국쪽 작가였는데 제목은 기억이잘..
대충 스토리는 중세시대로 가는거였고, 각각의 시공간에 이정표가 필요한 상황 - 마지막 반전 부분은 별로 였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