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 비슷한 포스팅이 거듭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어차피 생각없는 블로그니 뭐.
그는 한국 기업이 이제는 일본 기업을 합병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까지 타결했다며 부러워했다. 유명환 일본대사는 일본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30년 전 3등서기관 시절과 비교하며 "일본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엄청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일단 앞쪽에서는 나름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한국도 지난 10년은 잃어버린 시절이었다. YS 말기의 국가부도사태를 시작으로 북한에 퍼주기와 권력부패가 심했던 DJ시대, 성장에는 눈을 감고 균형과 평등으로 4년을 허송한 노무현 시대를 거치면서 모든 분야가 제자리걸음이었다. 그 피해는 힘없는 서민, 갓 졸업한 젊은이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갔다. 대신 말로는 개혁이니 혁신이니 떠드는 무리들은 끼리끼리 잔치를 벌이고 있다. 그 하이라이트가 이과수 폭포의 혁신 세미나다. 참여정부를 한다면서 군사독재 시절보다도 더 언론을 옥죄고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관료 탓이었다고 한다면 우리의 잃어버린 10년은 바로 이들 탓이다.
이렇게 간다. 이양반 말 그대로 한다면 잃어버린 10년사이에 한국의 존재감은 커진 것이다.
물론 이렇게 존재감이 커진 이유는
밖에서 우리를 칭찬해 주는 것은 그나마 과거 쌓아놓은 힘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파먹을 김칫독도 없다. 중국은 바짝 쫓아오고 일본은 엔진에 시동이 걸렸다. 한국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 더 큰 나라의 틈새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잃어버린 10년의 물줄기를 바꾸어야 한다. 사람도 성장기를 놓치면 키가 클 수 없듯이 국가도 마찬가지다. 앞으로의 10년이 한국으로서는 마지막 기회다. 이를 허송하면 우리는 3류국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 쌓아놓은 힘 덕분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아, 훌륭하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칭찬받는 것은 오직 10년전까지 쌓아놓은 힘 덕분이라고?
칼럼의 의도도 좋고 방향도 좋지만, 이런 어이없는 과거인식과 억지 논리는 여전히 조중동에서 못벗어나고 있다. 정말 한결같다고 할까나.
1) 정말 북한에 퍼주기해서 얻은것이 없었나? 얻은거에 비해 준게 너무 많다라고 하면 모를까. '퍼주기'라는 단어가 어떤 뉘앙스를 가지는지.
2) 권력 부패가 DJ때 심했나? 정말 이런식으로 호도하는거 보면 욕나온다. 그 잘난 박통은 그렇다 쳐도 그 다음이 전두환, 노태우 정권인데 '권력부패가 심했던 DJ시대'라고.
3) 노빠는 아니지만, 노무현 정부들어서 무조건 '균형', '평등'을 외쳤다고 노래를 부르는 인간들이나 그 노래를 따라부르는 인간들이나 정말.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조낸 삽질만 했는데 그나마 우리나라가 이정도까지 올라온건 전두환, 노태우 정부의 힘이다. 문창극 컬럼 : 잃어버린 10년의 말대로 하자면 말이지.
왜? 8년만 더 쓰지? 18년으로.
이런 사회 지도층 지식인 덕분에 대한민국은 아름답다.

PS. 확실히 문화일보와는 수준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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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문'이 되기엔 10년은 이르다는거지요. 핫핫
수준차이나요 정말. 핫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