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타겟은 아롱사태구이.
보통 찜으로 해 먹습니다만, 힘줄만 어떻게 한다면 구워먹어도 맛있죠.
200g만 달라는 말에 인상을 구기는 아저씨의 눈을 피해 돌린 순간 눈앞에 보이는 메시지.
도가니 1Kg - 11500원
음... 이거...
혼자서 먹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말이야.... 기름기도 많고.....
결국 점심은 아롱사태구이로 해결, 그리고...

약 5시간동안 푹 고아낸 진국 도가니탕으로 저녁을!!!
1시간정도 피를 빼고 남은 사태를 같이 요리하니 국물도 좋고, 고기도 좋고!!

뭐, 딴거 필요하겠습니까.
김치와 소금, 양념간장만 있으면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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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적(어머니의 손맛)인 도가니탕으로 보입니다.
광란의 도가니 입니다.
이 국물에 라면을 먹었더니 또 그 맛이 기가막히더군요.
면만 좋았다면 거의 극상 라면이 탄생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