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책관련 포스팅이 쓰기 귀찮아서싫어서 미루고 있다가 오래간만에 종이쪼가리 카테고리에 하나 추가. 생각보다 머리가 복잡한 상황인가보다. (아니면 아무것도 입력이 안되거나... 물론 후자에 올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는 UNSOLVED MYSTERIES인데 여기에 '세계의'를 붙이니 좀 이상하다. 뭐, 이렇게 해야 그나마 책이 팔릴 듯하다고 생각해서 첨가한듯 하지만 완숙도 이 책을 '아버지가 교보문고에서 싸게 파는걸 구입한' 것을 물려받았을 뿐이니 의도는 실패한듯.

이런 종류 (미스테리, 불가사의..)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많이 보는 편이고, 대부분 비슷한 구조로 흘러가 이번에도 그럴줄 알았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듯. 일반적으로 인기있는 불가사의 항목도 존재하지만 유럽쪽의 다소 소규모의 불가사의도 많다.

소크라테스는 실제하지 않는다, 잔다르크는 화형당하지 않았다, 아가사 크리스티, 연금술, 오다 린다 북 같은건 좀 마이너한 - 다른 책에서 보기 힘든 소재. 의외로 재미있다.

문제는 이런 소재들에 대한 결론이 항상 애매모호하다는 것.
결말을 저자가 내려주지 않는다. 여러가지 정황정보와 추리만 주어질 뿐이고 실제 본인의 주장은 약하거나 거의 없다. 결국 그 정보들의 깊이 또한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음모론으로 몰고가거나)

인터넷 서점을 보니 8000원이 최저가인것 같은데 약 6000원정도가 알맞을 듯. 400페이지 짜리니까 그래도 천원만 더 써주자.
그래서 적정가 7000원.

2권도 있는 듯 한데, 나중에 안팔려서 떨이품목으로 나오면 시리즈 구입 예정.



PS. 현대과학으로도 풀리지 않는 - 이라고 되어 있지만 현대과학은 안나온다. (현대과학이 나왔다면 풀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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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2 17:53 2007/06/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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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안전 2007/06/03 10:17

    떨이 구매가 목적이었군.

  2. 마젠건 2007/06/04 21:44

    풀리지 않는 세개의 불가사리

    음... 민망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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