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감시당하고 있다, 피해라~ 뭐 이런 식의 내용이 끝도 없이 반복되고 <팬 옵티콘>이라는 단어 - 서두에 설명된 - 로 모든 것이 설명됩니다.
제법 그럴듯한 이상주의적 + 단편적인 원인 분석으로 점철되어 있는게 시대착오적이긴 하지만, 현황 분석이라던가 상황 상정은 매우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 문제는 결론이 항상 일정하다는게 좀 그렇죠.
뭐랄까요, 학생시절때 토론하던 운동권 선배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앞뒤 꽉 막힌 상태로 그냥 주입시키는 그런 식의.... (극과 극은 통하려나..)
뭐, 내용은 그렇다 치고.
이 책의 가장 큰 문제는 읽기가 이상하게 불편하다는 겁니다.
번역이 문제인지 원문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계속 막히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의외로 읽는 시간이 오래걸렸던 문제작.
결론 :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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