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했던 고문기구

삶은달걀 | 2006/09/24 11:48 | 완숙

모종의 이유로 그동안 뜸했습니다만....
계속 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
각설하고,

마스크로 보이시죠?


얼마전 청계천 - 동대문 일주 코스로 돌아다녔습니다.
낮의 청계천도 좋고 북적북적한 동대문도 즐거웠습니다만, 역시나 이 일주코스의 대미는 황학동 시장이 장식해 줘야죠. 물론 청계천 덕분에 위치는 좀 달라졌습니다만.....

동행한 모 커플이 <군용노끈>과 <성인용품>앞에서 못 벗어나는 사이에 발견한 진귀한 물건이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공포영화에 나와도 어울릴듯한 모습입니다만 뭐, 이정도야 okok.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하면.....

네네.... 무려
전동 안면 지압기
되겠심더. 지압 대가리(?)부분을 교체하면 곧바로 <고문기구>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이 맛에 이 동네에 놀러온다니까요.
게임보이 초기버전, 게임기어 등의 진귀한 놈들도 볼 수 있었지만요..

PS. 솔직히 XX금만 나왔으면 구입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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