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우 편협한 이야기니 그냥 듣보잡이 헛소리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캐캄사.
굳이 최근은 아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중 일부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
블로그는 순결해 라는 느낌.
블로그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인의 경우는 <그냥>인데,
정확히는 그냥 이러구 노는게 재미있다고 할까.
헛소리도 좀 하고, 그냥 마구 떠들고 싶으면 막 떠들어버리고. 어쩌다 놀러오는 사람들이랑 댓글놀이도 해보고.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글들을 메신저로 업무중에 공유하는거나 마찬가지.
파워 블로거들 처럼 무지막지한 필력을 자랑할 생각도, 능력도 안되고, 물론 자신이 설정한 일정한 기간에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의무+압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아, 1mg정도는 있을지도....
일부 사람들의 글이나 말들에서 나오는 <블로거> 혹은 <블로그 스피어>라는 원대한 속뜻과는 아무 상관없이 놀고 있다고 할까나.
네티즌간의 의사소통? 새로운 언론?
그럴싸한 새로운 것 (특히 IT관련)만 나오면 치켜세우고 포장하기 바쁜 - 정확히는 지면 채우기- 기자분들의 그것에 낚였다면야 뭐 그렇다고 하지만, 솔직히 블로그와 블로거가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인 것은 절대 아닌데 말이지.
뭐랄까. <블로그>라는 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고 할까나....
통신망시절, 모뎀의 연결소리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이해하시겠지만, 방법이 달라졌을 뿐 근본적으로 그것이 가지고 있는 수단, 도구로써의 근본 역할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정확히는 예전부터 존재했던 도구들이 좀더 편하게, 좀더 쉽게 발전되었다고 할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던 간에 그것은 개인 마음.
뻘짓을 하건 뭘 하건 말이지.
물론 실제는
블로그 -> 대단 -> 나도 블로거 -> 우리는 블로거 -> 나우리는 잘났어
정도의 논리가 본심이겠지만 (웃음)
역시 블로그 스피어는 너무나 순결해요.

실화
굳이 이런 뻘스팅을 싸지르는 이유는, 게임유저들 상당수가 가지고 있는 게임개발에 대한 환상과 근본적으로 같은 것 같아서. 게임의 현거래는 비도덕적이라거나 상업성을 노린 게임이 묘하게 부정적으로 이야기된다던가.
하긴 생각해보니 굳이 블로그라던가 게임뿐만이 아니군.
애플로 치자면, 애플 -> 짱 -> 윈도구려 -> 맥OS멋져 -> 난 맥유저 라거나, 혹은 애플 -> 아이팟(폰) -> 짱 -> 난 아이팟(폰) 유저 (뭐, 애플 디자인이 좀 쩔긴 하지만... )
이글루로 치자면, 이글루 -> (나름)전문가, 예의바른 동네 -> 예의없는놈 꺼져 or 네이버블로그(+싸이) 수준낮음
게임기로 치자면, 엑박빠와 PS빠의 끝없는 혈투
무진장 극단적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은 듯.
결국
게임개발자 -> 창조적인 직업 -> 꿈과 환상
도 비슷한 맥락이려나. (어라?)
네, 결국 뻘글. 조낸 삼천포......
PS. 개인적으로 디씨 분위기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디씨는 모두가 듣보잡.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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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플은 진짜 구려... 성능을 떠나서 이건 종교임
난 구리다고 느끼지는 않는데, 가격대 성능비는 그닥.
하지만 디자인은 하악 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