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암튼.
잔뜩 불을 지른다음에 서서히 식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거에 소화한다는 느낌이랄까. 너무 한방에 끝내벼렸다고 할까.
옴니스피어나 위스퍼드의 정체는 대충 예상했던 그대로이지만 <왜 위스퍼드가 발생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의외. 싸그리 죽어나가지 않은 것도 의외. (쿠르츠는 죽었다고 보는게 맞겠지만 엔딩에서 최악의 선택을 할경우 살아날지도....)
아무튼 이리저리 네타당한 내용은 사실 별거 아니었더군요.
그전까지 본편과 외전을 통해 떡밥을 너무 뿌린듯한 느낌도 들고. 쿠르츠의 '그녀'는 예상 대로 작전 중 다치게 한 소녀였고, 칼리닌이 배반(?)한 이유는 마누라 때문일 꺼고.
결국 <소피아>라는 최초 실험체가 모든 배우이자 원인으로 밝혀진듯. 이거야 예상이지만, 애플시드 EX와 비슷한 구도로 흘러갈지도 모르겠네요.
카나메의 선택에 의해서 세계의 과거/미래가 바뀔 것이고, 그걸 소스케가 막판에가서 막는 다던가 하는?
뭐.
결국 1권부터 계속 이야기 되었던 "있을 수가 없는 존재"가 결말로 흐른다면 대 실망할 겁니다요.
PS. 소피아는 이미지가 나오지 않았지만, 소스케의 엄마랑 카나메랑 소피아랑 비슷한 얼굴일 수도 있겠다 - 라는 생각이 든 것은 너무 과대망상이려나요.
PS. 요정의날개 + 알 = 최후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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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난 '무슨 세피로스가 제노바 보고 맛가는 스토리야?'라고 생각했심 ~(-_-)~
흑...'크루츠'의 그녀는 내가 풀메탈패닉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이었는데 =_=
어쩌면 지속된 반복일 수도 있죠.
PS. 그 그녀랑 그 그녀랑은 좀 차이가 있는듯..
전 엊그제에 끝까지 다 읽었는데요...
중간쯤에 마오랑 쿠르츠랑 완전 급 발전해버리는 장면보고
완전 흐뭇해했었는데..(그래서 그 부분 몇번 다시 읽었..ㅋㅋ)
근데...맙소사...
쿠르츠가 죽어버리다뇨...
완전 뭐랄까..갑자기 그 중간 장면이 경건해진다구나 할까요ㅣ..
아니 그럼 그건 작가가 쿠르츠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같은거였어?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구..여튼 엄청 슬퍼서
주위에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펑펑울었어요..
그낭 하루종일 우울하고 울것같았다는...
혹여나 다음본편에서 쿠르츠가 살아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그렇다기에는 그가 죽을 때가 잘 묘사되었다고나 할까요..
마오가 엄청 울어버렸으니깐...
글구 쿠르츠가 타고 있떤 AS를 투아하 데 다난에서 철수 않했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 살아서 돌아올 확률은 엄청 낮을것같네요..
여튼 여러모로 충격적인 20권이었습니다..
고인에게 애도를..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