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지스타 개막, 실리 vs 명분 대립
<전략>
그래도 불참업체들은 지스타를 통해
새로운 게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기대를 저버렸다는 비난은 면치 못하고 있다.
1년 동안 벌어드린 수익을 게이머들에게 환원해야 할 게임업체들이 효과면만 따진다며 이기적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국내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가장 크게 알릴 수 있는 행사인데 지나치게 자기 업체의 홍보만을 생각하고 참석 유무를 판단한다는 비판도 있다. 게임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미국이나 일본, 심지어 중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형식적으로라도 게임 전시회에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는 것과는 너무 대조되는 모습이라는 것.
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전시회라는 것이 물론 효과적인 부분도 따져야 하는 것이지만 국내 온라인게임의 앞으로의 모습을 내다보며
해외 게임 시장에 국내 온라인게임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며 “지나치게 투자 대비 효과만 따지는 모습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꼬집었다.
1. 새로운 게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기대-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되는 근본적인 이유야 그렇다 치더라도, 지스타에 나가느니 단독 행사로 진행하는게 더 좋다는 진실은 어디로?
2. 1년동안 벌어드린 수익을 게이머들에게 환원- 게임회사가 공기업인가 아닌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전시회에 나가는게 환원하는 건가요?
3. 국내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가장 크게 알릴 수 있는 행사- 정말로 위상을 크게 알릴 수 있는 행사는 해외 게임쇼입니다만...
4. 형식적으로라도 게임 전시회에 많은 업체들이 참가- 해외 게임쇼에 참가하는 회사들인 정말로 형식적으로만 참가한다고 보십니까..
5. 해외 게임 시장에 국내 온라인 게임을 알리기 위한 자리- 이런 자리는 해외 게임쇼라니까요.

아무튼 매력이 있으면 알아서 달려듭니다.(...)
좀더 곰곰히 읽어보면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서는 <지스타>를 <대한민국 업체들>이 키워줘야 한다 - 라는 이야기? (아님 말구)
닭/달걀의 순서 이야기를 하자는건 아니지만,
행사자체의 효과가 좋고 의미가 있다면 오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들 줄을 서는게 정상인데, 이런 당연한 진실을 <게임회사로서의 의미>라는 이상한 형체로 가려버리려는건 좀.... 단순히 멀다, 가깝다의 문제는 아니라구요.
경쟁이 극화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비용대 효과가 매우 낮은 놈>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스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살펴보는게 정상 아닐까나.
뭐, 지스타가 가까워오니 어떻게든 관련 기획기사를 써야했을 기자님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말입니다...
PS. 그건 그렇고, 이번에도 출현하신 <게임업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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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글 한 사오륙년 전에 써먹던 짤올려서 기삿거리 자아내니 요즘 기자 아무나 하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