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에 해당되는 글 4

  1. 2009/07/11 완숙 독서를 하지 않는 소설가
  2. 2008/04/27 완숙 또라이 제로 조직
  3. 2007/05/11 완숙 야근의 무의미. (8)
난 작가다. 그런데 다른 글은 거의 안 읽는다. 하지만 난 글을 쓴다.
난 판타지 소설가다. 그런데 다른 판타지는 거의 안 읽는다. 하지만 난 판타지를 쓴다.
난 연예프로 PD다. 그런데 난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난 연예프로 PD다.
난 영화 감독이다. 그런데 난 다른 영화는 거의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난 영화 감독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뭔 개소리야 - 라고 할 법한 이야기들이 상식인게 이노무 사회라는 건데,
문제는 이쪽 바닥도 태반이라는게 참 우습기는 하다.
그리고 저런 경우일 수록 자기 분야의 다른 작품을 보고 쉽게 파악한다. 천잰데.
A라는 놈이 나오면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다. 뭐 말 많은거야 좋지만 문제는 그 많은 말들이 대부분 흠잡기.
흠 잡는건 유저와 평가자에게 넘기면 되는건데, 굳이 평가절하를 하고 넘어가는건 알량한 자존심이라고 가정하면 되려나.

60렙이 만렙인 게임에 대한 평가가 조낸 처참한데,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 레벨은 5.
다른 이야기들은 <아는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로 뇌내 망상의 결과물이다. 물론 그게 무조건 틀리란 법은 없지만,

반대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 요는 뻑간 - 놈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이런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도 안된다. 혹은 그 뻑갈만한 요인이 자신이 생각하는 그거랑 연계되면 OK. 그게 아니라면 그런 이야기 한사람은 그 놈을 잘못 판단하고 있는게 된다. 물론 그 사람은 경력이 짧거나 내공이 낮은, 수준 낮은 사람이고.
문제는 이런 경우 조차도 대부분 레벨은 5라는 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혀 관련 없음



왜 저럴까 - 라는 개인적인 결론 : 그냥 내 자신에게 최고인 '나'가 있는 거고 그게 부정당하는 거 자체(혹은 부정당하는 느낌)가 싫을 뿐. 인간이라면 당연한 거긴 한데 그 정도가 약간 더 한 거겠지. 강도가 더 강해지만 '꼰대'가 되는 거고.
굳이 분야를 개발로만 한정하지 않더라도 적용시킬만한 구석이 많다.
음, 나름 설명이 되는걸.

그리고 거울은 봐야겠지만.


PS. 나무 심으러 갔으면, 숲이나 나무를 보기전에 삽과 모묙을 준비하고, 식사와 식수를 준비하자. 그리고 날씨도 보고.

2009/07/11 22:23 2009/07/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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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제로 조직

종이쪼가리 | 2008/04/27 03:46 | 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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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득한 비열한 놈들, 오만불손한 놈들, 멋대로 횡포를 부리는 놈들, 우쭐대는 놈들, 사람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놈들, 그리고 일에 방해되는 모든 종류의 인간들에 대항하여 살아남은 법에 대한 작은 안내서"

또라이 집단을 직접적으로 맛본 개인 경험 덕분에 상당히 기대했던 책인데, 여기서의 또라이랑 나의 또라이랑은 많은 차이가 있더만 - 은 아니고 현재 모사로 가신 모 분의 경우가 이에 해당하긴 한다. (라는 전언이 있었음)

책에서 말하는 <또라이>는,
권력욕이라고 할까 아무튼 소위 <꼰대>라고 부르는 종족과는 좀 다른 것 같다. 아무튼 꼰대는 후반부에나 살짝 나오는 듯 하고 앞부분은 정말 <개새끼>들이다.
완전 미친놈들이다.
이거 물건너 동네가 더 심하자나...


인간인 이상 <자기 자신>이 최우선인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조절하기 위해 약속된 <도덕> <법> <예의> <이치> - 소위 <개념>이라는 단어 하나로 통칭되는 그런 것들이 통하지 않거나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그런 종족들이 또라이려나.

결국 <내가 하고 싶은거>, <내가 원하는 거>를 자제하지 못하는 것이겠지미. 기분나쁘거든, 상황이나 사람이 그것을 방해하면.
딱 모나라당이네 그려.


아무튼 속시원한 그런 해결방법은 없고, 그럭저럭 "살아 남는 법"만 잔뜩.
좀 아쉬운 부분.


PS. 그러고 보니 정가가 12000원 이네. 비추. 비추...
2008/04/27 03:46 2008/04/2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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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의 무의미.

게임이야기 | 2007/05/11 14:45 | 완숙
근무시간은 AM 10:00 ~ PM 07:00 로 가정. 대부분의 게임회사들이 이 시간이니 그렇다 치고.
물론 중간 1시간은 점심시간. 모든것을 다 바쳐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실제로 8시간. 즉 이러나 저러나 일을 할 수 있는 가용시간은 하루에 8시간이다.

그럼 일단 야근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PM 7:00 ~ PM 11:00 로 가정. 단 저녁은 먹어야 하니 실제로 야근이 가능한 가용 시간은 3시간이다.

그럼 일단 주 5일제라 가정하고 한 주를 꼬박 야근했다고 가정해보면.
3 x 5 = 15. 즉 15시간을 야근으로 번 것이 된다.

15시간, 이것은 즉 정상적인 하루 가용시간 8시간의 1.875배. 귀찮으니 2배라고 하자.
1주일 동안 꼬박 야근한 대가는 스케줄을 2일 앞당긴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따져보면. 하루에 8시간 꼬박 일할 수 있는 성실 근무자는 0.1%도 없을 것이고, 야근 가용시간 3시간을 풀로 활용할 수 있는 근무자도 없을 것이라는 것이 진실이다.

여기에 더하여 야근으로 인한 다음날의 영향 까지 고려하면 XX들이 좋아하는 야근의 효과는 오히려 마이너스 쪽에 가깝다 - 라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넘어가는> 현실을 눈앞에 두게 된다.

그래, 백보 양보해서 일단 스케줄 2일을 앞당긴 효과는 있지 않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럴꺼면 차라리 스케줄을 2일 늘리는 편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2일 앞당긴다고 대세에 얼마나 지장이 있다고 말이지.

결국 야근을 하게 되는 책임은 스케줄 산정을 잘못한 PM에게 있다. (다른 요인이 천문학적인 숫자만큼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PM에게)



뭐, 그렇다고.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PS. 물론 극단적인 마감 앞에서 장사 없는 것은 인정. 그 막판 효과도 인정.
PS. 소재를 철야로 옮기면 이야기는 더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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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14:45 2007/05/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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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meweek 2007/05/11 18:05

    글게요, 저희 회산 기본적으로 야근 반대인데 도무지 개발자들이 집에 가질 않아요... 와우만 하구... 야근이라기보단 야겜인가...

    • 완숙 2007/05/12 16:23

      업무에 영향이 있을만큼 회사에서 게임을 즐기게되면 문제일지도... (물론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2. chadr 2007/05/11 18:26

    우리는 업무시간이 끝나고 집에가서 건강도 챙길겸 운동하고 쉴려고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 끝내놓으면 일이 널널해서 건강챙기고 쉴려고 하는지 압니다.. 엉엉 ㅠㅠ

  3. 야근압박 2007/05/11 19:34

    말그대로 밤에 근무를해야 야근이지 단순히 회사에 남아있다고 야근은 아니지 않을까요?
    야근 권장 풍조를 만드는 실제 업무도 하지 않으면서 회사에 남아있는 개발자들은 칼퇴근을 시켜야됩니다 -_-

    • 완숙 2007/05/12 16:24

      야근 수당을 100% 지불하게 되면 회사차원에서도 철저하게 스케줄 관리하고 철저하게 야근 관리하게될텐데, 절대 안하죠.

  4. hoon 2007/05/12 09:29

    근무시간에 칼같이 근무하고 퇴근할 때 칼퇴근하는 것이 최고삼. 그 얼마나 바람직한 일이삼. 야근 반대~ 토요 근무 반대!!!! (넨장~ 어서 회사 옮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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