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에 해당되는 글 2

  1. 2006/12/27 완숙 고바야시 카오리 - Fine / Solar
  2. 2006/06/28 완숙 프리톤 정기 연주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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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스윙걸즈가 생각났었음.


M군의 추천으로 구입한 음반 2장입니다.
뭐, 들어보지도 않고 산건 25세의 미모의 여성(!) 섹소폰 연주자라는 것 때문은 절대 아닙니다만 - 역시 세상은 보기 좋아야 유리하다는게 증명되는 군요. (문맥 초 이상)

FINE에는 뮤직비디오 비스무리한 DVD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화질이나 기타 등등은 별거 없습니다만 제법 귀엽군요. 계속 보고 있으면 스윙걸즈가 생각이 나지만 그건 눈의 착각이려니 하고...

아무래도 나이와 성별, 그리고 인종이 달라서인지 끈적끈적하고 구슬픈(?) 느낌은 덜 합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엽기발랄한 분위기, 그리고 제법 괜찮은 미모가 다 먹어주는군요.
매니아들이야 <유치한 멜로디>란 식으로 나올 분위기지만 인간이 좀 유치해서인지 이런쪽도 좋더라구요. 문화적인 감수성 차이랄까, 확실히 일본쪽의 재즈는 많이 다른 듯.

이리저리 듣기 좋은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입 잘했음.
당분간 귀가 즐겁겠네요.



PS. CD를 PC에 넣자마자 리핑하는 순간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순수하게 CD로는 음악을 잘 듣지 않게 되었군요.

PS. M군 : "완숙군, 점점 아저씨틱한 반응이 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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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RI KOBAYASHI - Fine
http://music.naver.com/album.nhn?tubeid=2fj30001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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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RI KOBAYASHI - Solar
http://music.naver.com/album.nhn?tubeid=2fj300012492

2006/12/27 16:01 2006/1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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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톤 정기 연주회

삶은달걀 | 2006/06/28 21:25 | 완숙
X구멍으로 소변을 볼 수 있는 인체의 신비를 알게 된 후 한참이 지났습니다.
일은 안좋을때 몰리는 법인지 그동안 좀 뜸했습니다. (아야넷 계정도 좀 그렇고...)
아무튼 그 사이에 밀렸던 놈들 부터 해결해야죠.

지난 주에는 네이트의 재주 연주 동호회인 프리톤의 정기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가입만 해 놓고 유령처럼 있었는데, 갑자기 온 메일과 혼란한 머리속 덕분에 고민 없이 Go.

점심부터 내장탕을 먹는 무서운 여인네

7시 부터 시작 이므로, 근처 분식점에서 간단히 해결 (이라고 해도 내장탕은 좀..)
저야 콩국수를 먹었는데, 뭐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The New


약간 일찍 온 터라, 빈 자리에 냉큼 착석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오는 모임이니 이럴때는 눈치 보는 것이 중요합죠.

뭐, 장소가 바인만큼 익숙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이거 만만치 않습니다.
옆 테이블에는 자녀와 같이오신 학부모(?), 건너편 테이블에는 어머니뻘의 아주머니가....
쳇, 담배는 힘들겠군.


처음 연주한 팀은 연습이 좀 모자랐는지 아마추어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만, 두번째 연주팀인 <Just Friends>부터는 무서워 집니다. 뭐, 나이대가 상당하신것 같으니.... (웁스)
특히 두번째 곡인 September는 거의 프로급의 연주를!! - 물론 삑사리는 좀 났습니다만 ^^;;

Grace Quintet


아무래도 피아노를 하시는 모 님의 아이디를 딴 팀인듯 합니다만, 처음부터 등대지기를 재즈풍으로 연주하십니다.
가볍게 몸풀기?

재즈라기 보다는 힙합쪽에 맞는 의상을 하고 올라오신 보컬이 멋들어지게 연주하면서 분위기가 업.
팀에서 제일 막내인데 32(35였나..)라고 하시는 군요. 거의 양로원급...


B-Team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올린 비 팀의 연주로 연주회 분위기가 절정으로 갑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동호회 내에서도 거의 원로급 분들이 계신 팀이더군요.
신입 부원들을 위해 매 곡마다 피아노를 교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아노쪽의 편곡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연주가 다 끝나고 이어지는 뒷풀이는 연주 장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잼도 할 예정이라고 해서 기대기대했습니다만, 새로운 얼굴들 인사 및 각종 정리가 끝나자 10시 30분.
밀린 일만 아니었어도 그냥 택시탈 각오하고 남아있는건데... Orz

오래간만에 라이브로 재즈를 들으니 지친 심신도 좀 들썩거리는 듯 하고,
모처럼 그나마(!) 생산적인 주말이 되긴 했습니다.

자자... 포스팅도 끝났으니 일해야지... (...)
2006/06/28 21:25 2006/06/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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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botmin 2006/06/28 22:53

    완숙씨 요상한 사고방식의 변태라고 생각했는데...했는데
    인간적인 모습입니다...저는 종각역에서 퓨전국악을 들었는데 느낌이 너무~좋아서 앉아 두시간을 들었던 기억이
    -..-

  2. zzz 2006/06/29 21:38

    변태게이두 인간적인 모습을 가끔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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